첫 번째 [전환소식]은 녹색일자리를 연구하는 녹색오리 3차 진행 과정입니다. 녹색일자리팀은 2월동안 다양한 모임과 행사에 참석하며 팀의 연구 방향과 연구 경과를 공유했습니다. 어떤 행사에 참석했는지, 그리고 이를 통해 이후 어떤 결과를 내놓고 싶은지에 대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두 번째 [전환소식]은 K-Map 사업 행사 공유입니다. 농업 부문에서 온실가스를 어떻게 줄일까에 대한 고민을 계속해서 하고 있던 사업입니다. K-Map 사업의 진행과정과 이번 3월의 행사에 대한 안내도 함께 보내드립니다.
두 번째 [칼럼]은 녹색전환연구소의 민중의소리 정기 기고인 [녹색전환을 한다고요?]입니다. 이번 칼럼은 3월 25일 정부의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발표에 따른 우리가 지금 어떤 것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글입니다.
세 번째 [칼럼]은 이유진 부소장의 피렌체의 식탁 기고글입니다. 해외의 난방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소개하며 국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3각 체제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마지막은[행사 자료 안내]입니다. 녹색전환연구소에서 주관한 2개의 행사에 대한 자료가 홈페이지에 업로드되었습니다. 열정적이었던 그 날을 다시 돌아보며 녹색전화연구소는 더욱 더 알차고 다양한 행사로 여러분을 찾아뵙겠습니다.
3월에 다가오는 연구소의 행사와 다양한 시민사회 소식이 준비되어 있으니, 녹색전환연구소 회원들과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전환소식
녹색오리 3차 프로젝트
지난 달, 녹색일자리팀은 여러 시민사회 모임에 참여해 연구 방향과 연구 경과를 공유했습니다.
녹색전환연구소가 주최한 난방비 인상 관련 토론회에서는 이번 논란에 기후위기 관점이 빠져있기 때문에 정책에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에너지 전환을 추동하면서 그 과정에서 지역에 기반한 녹색일자리의 확대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국내외 사례를 통해 소개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난방비 인상의 책임을 둔 공방만 벌이고 지자체에서는 일괄 요금지원안이라는 단편적 방안만을 들고 나옵니다. 이제 기후위기 대응은 시대적 사명일뿐 아니라 에너지원, 실업난 등 사회적 문제들과 교차해서 풀어야 할 때인데도 말입니다.
현장에서는 이럴 필요성이 더욱 제기되고 있습니다.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성대골 마을은 에너지 자립 마을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국사봉 중학교 환경교육을 시작으로 학교 태양광발전, 마을 기술네트워크 조직 등을 하면서 소규모이지만 마을 단위에서 관련 일자리를 계속 만들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활동하는 분들은 '처음부터 시민들이 참여해서 기후위기 대응과 녹색일자리를 연계해서 설계하지 않는다면 마을 일자리가 자리잡기 어려울 것'이라고 경험에서 나온 이야기를 전합니다.
2023년 3월 중 공개될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초안에는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달성하기 위한 부문별•연도별 감축목표와 감축수단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이 담길 예정입니다. 본 토론회를 통해 농업부문 2030 NDC 이행에 있어 국가기본계획 초안의 충분성과 실효성을 논의하고, 현실과 목표 사이 간극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찾아보려 합니다.
난방비 고지서 보기가 무섭다. '폭탄'이라는 말이 과장으로 들리지 않는다. 이미 지난 가을에 국제 가스 가격이 올랐는데 그동안 정부는 무엇을 하고 있었던 것일까? 이전 정부의 탓을 하는 입장은 얼마나 맞는 것일까? 세금으로 난방비 지원을 하면 문제는 풀리는 걸까?[편집자 주]
초록색 버튼 전문 보기에서 칼럼 전문을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함께 보면 좋을 이유진 부소장의 인터뷰도 보내드립니다. 붉은색 버튼 인터뷰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우리 사회가녹색사회로 바뀌어가기 위해 여러분이 하실 수 있는 소중한 일 중 한 가지는 녹색전환연구소를 후원하는 일입니다. 지금 연구소는 매월 소액을 기부하는 소중한 회원님 및 후원자님들의 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녹색가치의 실현과녹색전환을 위해 여러분의 성원을 보태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