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전환소식]은 녹색일자리를 연구하는 녹색오리 3차 진행 과정입니다. 다양한 정의로운 녹색일자리를 추구하는 이 프로젝트는 다양한 공개포럼의 결과물로 여러분을 찾아왔습니다.
두 번째 [칼럼]은 녹색전환연구소의 민중의소리 정기 기고인 [녹색전환을 한다고요?]입니다. 이유진 부소장의 칼럼으로 난방비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과 해외에서 적용되는 해결방안에 대해 논합니다.
세 번째는 2023년 첫 번째 [IGT브리프] 소식입니다. 이유진 부소장이 전망하는 올해 국내외 기후 에너지 전망을 함께 살펴봅시다.
네 번째 [칼럼]은 이유진 부소장의 피렌체의 식탁 기고글입니다. 세계 경제의 최대 이슈가 된 탄소중립을 위해 국가들은 다양한 규제를 시작하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한국 정부와 한국 기업은 어떤 해법을 내놓아야 할지 함께 고민해봅시다.
마지막 [소개합니다]는 웹툰 <기후위기인간>을 소개합니다. 작가가 살면서 느끼는 다양한 기후위기와 이에 따른 노력을 그림으로 풀어내었습니다. 단행본 발행 중 감수를 이유진 부소장이 맡아 더욱 공신력을 높였습니다.
2월에 다가오는 다양한 행사소개가 준비되어 있으니, 녹색전환연구소 회원들과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전환소식
녹색오리 3차 프로젝트
녹색일자리 연구는 지역을 기반으로 누가, 어디에서, 어떻게 일을 할 수 있을지 찾아 나가고 있습니다. 올해 초부터 경기 침체와 일자리 감소에 관한 우울한 뉴스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시기에 여러 광역 지자체에서는 일자리 종합 계획을 발표하고 있지만, 지금 상황을 타개하거나 전환하려는 노력은 부족해 보입니다. 녹색 일자리 연구팀은 특히 지역의 일자리에 관한 소식에 안테나를 세워, 대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에는 연구의 일환으로 17개 광역 지역에 관한 이슈페이퍼 작성을 위한 17명의 공동연구원을 모셨고, 설명회도 마쳤습니다.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활동가, 연구자들이 해당 지역의 일자리와 녹색 일자리 쟁점을 살펴보고 주목해서 볼만한 사례를 발굴할 예정입니다. 4월부터 공개될 각 지역의 이슈 페이퍼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제 탄소중립은 세계 경제의 최대 이슈가 되었다. 그런 변화에서 한국만 예외가 될 수 있을까? 우리만 기준을 낮추면 한국 기업들이 자유로울까? 이유진 필자는 탄소중립을 게을리할 경우, 수출을 경제의 토대로 하는 한국이 큰 타격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다. 국내 기준이 낮을수록 우리 기업들이 외국으로 나갈 가능성도 크다. 이제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니다. [편집자주]
웹툰 기후위기인간은 '드럽게 살기 힘든 요즘 세상. 엎친 데 덮쳐서 기후변화까지.. 도대체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를 고민하는 작가의 일상을 감성적인 그림체로 풀어내고 있다. 완벽한 인간은 없듯이 완벽한 비건과 완벽히 기후를 위하는 인간은 없을 것이다. 이 웹툰은 네이버 베스트 도전에서 완결이 되었지만, 작가의 인스타그램 만화계정에서 계속해서 이야기는 업로드되고 있다.
간략하지만 가볍지 않은 그림으로 기후에 대한 한 인간의 고민을 풀어내고 있기에 더욱 가치 있는 창작물이라 생각됩니다.
우리 사회가녹색사회로 바뀌어가기 위해 여러분이 하실 수 있는 소중한 일 중 한 가지는 녹색전환연구소를 후원하는 일입니다. 지금 연구소는 매월 소액을 기부하는 소중한 회원님 및 후원자님들의 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녹색가치의 실현과녹색전환을 위해 여러분의 성원을 보태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