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 여러분, 2023년 9월의 전환소식 전해드립니다.
이번 달 [전환소식]은 확 개편된 녹색전환연구소 홈페이지를 공개합니다! 더 많은 분들과 녹색전환연구소의 연구와 행사를 나누고 싶습니다 😍 자주자주 방문해주세요!
[언론이 본 녹색전환연구소] 는 경제전환팀이 국가인권위원회, 이소영 의원, 장혜영 의원과 함께 공동주최한 <기후변화 시대의 기업의 책임, 공급망실사법 국회토론회> 소식과 한국노동사회연구원, 녹색전환연구소가 함께 준비한 <정의로운 전환: 기업에 무엇을 요구할 것인가?> 토론회 소식을 전합니다. 많은 분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된 두 토론회에서 나온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첫번째 [칼럼]은 녹색전환연구소의 민중의소리 정기 기고인 [녹색전환을 한다고요?]입니다. 김우창 연구원의 '기업에 정의로운 전환의 책임을 묻다' 입니다. 김우창 연구원이 왜 '정의로운 전환'의 책임은 기업에게도 있다고 말하게 되었을까요?
두번째 [칼럼]은 김병권 자문위원님이 [레디앙]에 연재하는 '정의로운 경제'의 '인류는 왜 하필 1만년전부터 농경사회로의 전환을 시작했을까?'입니다. 새로운 시리즈로, 생태경제에 관심있는 독자분들이 흥미롭게 읽으실 수 있을 것같습니다.
[IGT 이슈브리프] 소식도 있습니다. '기후변화 시대의 기업의 책임, 공급망 실사의 활용과 확장' 확인해보세요:)
마지막으로 연구소가 유럽 출장을 떠납니다. 이에 대한 안내내용이 [연구소 행사] 란에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설레는 채용 소식이 있습니다. 녹색전환연구소는 지역, 경제, 삶을 함께 전환해나갈 신규 연구원을 환영합니다. 상시 채용 공고도 살펴봐주세요.
이번달도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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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전환연구소의 홈페이지가 새롭게 단장을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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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전환연구소 홈페이지가 확 바뀝니다! 🤗
한 눈에 연구소의 행사와 발행물을 볼 수 있도록 전면 개편을 진행했습니다. 새로워진 홈페이지에서 녹색전환연구소의 소식을 살펴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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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시대의 기업의 책임, 공급망실사법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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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전환연구소는 이소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장혜영 의원(정의당), 국가인권위원회와 8월22일 국회에서 ‘기후변화 시대의 기업의 책임, 공급망실사법의 활용과 확장’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녹색전환연구소 지현영 변호사는 “최근 기후 공시가 의무화, 표준화, 정량화되는 등 공시 규제의 측면에서 큰 진전을 이루고 있지만, 공시 규제는 본질적으로 투자자의 관점에서 기업의 재무적 위험성에 집중한다는 측면, 온실가스 감축에 대해 직접 규제하지는 않는다는 측면, 현재 주요한 공시 기준(ESRS, SEC 기준, IFRS) 등이 Scope 3 등에 대해 공시를 미루고 있다는 측면 등에서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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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가 정의로운 전환을 원한다면 먼저 정의로운 산업전환에 대해 적극 개입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녹색산업으로 전환이 이뤄지도록 정부를 압박하고 사회적 논의를 활성화해야 고용·노동조건의 안정성을 보장하는 정의로운 노동전환이 이뤄질 수 있다는 주장이다.
한국노동사회연구소와 녹색전환연구소는 24일 오후 서울 중구 환경재단에서 ‘정의로운 전환 기업에 무엇을 요구할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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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전환연구소가 발행한 칼럼과 구성원 인터뷰가 실린 기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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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전환을 한다고요?] 기업에 정의로운 전환의 책임을 묻다
"180개 기업 중 우리나라 기업들도 포함됐는데, SK이노베이션과 한국전력은 3점, 기아자동차가 2점, 현대자동차는 1점을 기록했고, 국내 네 개 기업 모두 여섯 개의 정의로운 전환 부문 중 두 번째, 다섯 번째, 여섯 번째 부문에서 0점을 기록하여 ‘구체적인 전환에 대한 계획과 목표’가 미진하며,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제도 및 정책에 대한 기업 차원의 지지’도 부족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물론 이 지표와 방법론은 외주화가 만연하여 복잡하고도 계층적인 ‘한국식 고용구조와 문화’를 세세하게 평가하기엔 부족할지 모른다. 그러나, WBA가 제시한 정의로운 전환 지표와 방법론은 기업의 정의로운 전환 책임을 정량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의미 있는 시도이며, 해외 기업과의 비교 및 대조를 통해 국내 기업에도 ‘정의로운 전환’에 대한 더 큰 책임과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할 수 있는 유효한 기준으로 활용할 수 있다." (김우창, 녹색전환연구소 연구원) |
[정의로운 경제]
인류는 왜 하필 1만년전부터 농경사회로의 전환을 시작했을까?
"문제는 1만 년 동안 인간사회가 안정적으로 식량을 조달할 수 있게 했던 에덴 동산의 기후조건, 즉 평균온도가 위아래로 1도의 좁은 범위를 벗어난 적이 없었던 그런 홀로세의 시대가 인간의 경제활동으로 인해 예기치 않게 중단되었다는 것이다. 록스트림은 당초의 계산대로라면 지구생태계가 인간에게 부여한 온화한 기후라는 선물(홀로세)은 앞으로 5만 년은 더 계속될 터였다. 그러나 1만 년 전에 시작된 홀로세는 1950년대에 갑작스럽게 막을 내렸다. 인간사회가 폭발적으로 화석연료를 사용하고 무한경제성장을 추구하기 시작했던 1950년대 ’거대한 가속‘이 시작되면서 지구의 평균온도은 빠르게 상승했고 현재는 1.2도 정도까지 올라왔다. 2023년 올해 6월과 7월에는 이미 1.5도를 넘었다는 잠정 추정치도 나와 있다." (김병권, 녹색전환연구소 자문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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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시대의 기업의 책임,
공급망 실사법의 활용과 확장 이슈브리프 발행
국가에 책임을 묻는 논의가 최근에는 기업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국제사회는 기업에 기 후책임을 묻는 근거를 국가와 마찬가지로 인권에서 찾고 있습니다. 유엔 기업과 인권 이행 원칙(UN Guiding Principles on Business & Human Right)은 기업에 인권존중 책임이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기업이 기후변화 문제에 있어 인권존중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는 기후실사를 실시해야 합니다. 이는 기업에게 환경정책적 차원을 넘어 인권존중책임의 관점 에서 탄소중립을 달성할 의무가 있다는 의미입니다.
녹색전환연구소는 최근에 논의되고 있는 기업의 기후 인권책임 및 존중의무와 그 구체적 내용으로써 기후실사에 대해 소개하고, 이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확산하고자 합니다. 우리 시대 가장 큰 위험요소가 된 기후위기에 대해 기업이 그 합당한 역할을 다하는 것이 기업시민으로서 그 의무를 이행하는 일일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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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전환연구소 유럽 출장 다녀오겠습니다]
9월 9일부터 26일까지 녹색전환연구소는 독일과 네덜란드로 출장을 떠납니다.
곳곳에서 보고 배운 이야기들은"녹색전환은 시작되었다" 시리즈 기고로 실시간 공유될 것입니다.
도넛모델부터, 에너지, 주택, 교통정책까지 신선하고 설레는 전환소식 기대해주세요.
출장 기간 각종 문의는 공식메일 (office@igt.or.kr)로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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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전환연구소에서 함께할 연구원을 찾습니다!
2013년 7월 10일에 창립된 녹색전환연구소는 기후위기 시대에 국가, 지역, 경제, 삶의 전환을 연구하는 민간 연구소 입니다. 지역 현장 / 경제와 산업 / 우리의 삶을 전환하는 정책개발, 입법지원, 담론확산, 전환공감, 참여확대의 일들을 합니다. 우리는 “전환 사회와 삶”의 발명가이자, 이를 알리고 확산하는 끈질긴 커뮤니케이터입니다. 이러한 연구소에서 함께 할 연구원을 찾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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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가 녹색사회로 바뀌어가기 위해 여러분이 하실 수 있는 소중한 일 중 한 가지는 녹색전환연구소를 후원하는 일입니다. 지금 연구소는 매월 소액을 기부하는 소중한 회원님 및 후원자님들의 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녹색가치의 실현과 녹색전환을 위해 여러분의 성원을 보태주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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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소식을 회원님의 지인과 함께하고 싶다면 아래의 URL을 공유해주세요. 녹색전환연구소는 각계각층의 다양한 사람을 연결하고 그들과 녹색전환에 관한 정보를 공유합니다. 녹색전환연구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저희 연구소는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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