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피고 마음이 열리는 봄날, 연구소는 새롭게 자리잡은 공간에서 오픈 하우스를 개최하고 반가운 얼굴들을 맞이했습니다. 직접 발걸음해 주시고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건네 주신 덕분에 녹색전환연구소 구성원 모두가 앞으로 나아갈 힘을 다시 한번 얻었습니다. 기후 위기의 시대, 우리는 답을 찾는 길 위에 함께 서 있습니다. 언제나 녹색전환연구소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공모] 지역언론 기후보도 취재 지원사업 (~5/30)
녹색전환연구소와 리영희재단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한국 언론의 역할 강화를 위해 ‘지역언론 기후보도 취재 지원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합니다.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녹색전환연구소는 지구의 생태적 한계 안에서 자연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새로운 사회와 삶의 방식을 발명하고 확산하고자 합니다. 현장을 기반으로 실천적 연구를 지향하며, 근본적이면서도 현실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을 제시합니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새로운 일상과 경제 활동을 설계하는 녹색전환연구소의 활동에 심장이 뛰는 분이라면, 우리의 여정에 함께해 주세요.
1,580명. 4월 4일부터 5월 6일까지 33일 33일 동안 대선후보에게 기후 단일 의제 TV토론회를 요구하는 '기후묻다' 캠페인에 동참한 시민 분들의 숫자입니다. 시민들의 청원이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를 움직였습니다. 오는 5월 23일(금) 저녁 8시에 열릴 후보자 토론회(사회 분야) 내 '공약검증' 부문 주제로 기후위기 대응방안이 포함됐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대선후보들의 시민들의 요구에 답할 차례입니다. 기후위기 시대, 우리 사회의 총체적 비전과 함께 전환을 위한 섬세한 정책들이 나와야 합니다. 기후정치바람은 시민들과 함께 후보들의 기후공약과 토론회를 계속 지켜볼 계획입니다. 짧은 선거기간, 후보자들이 기후위기에 대해 어떤 관점과 대안을 갖고 있는지를 검증하고 논의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5월 23일(금) 저녁 8시 생중계 예정인 대선후보 TV 토론회 많은 시청 부탁드립니다.
연구소의 새 단장을 기념하며 오픈 하우스를 개최하였습니다. 새로워진 공간을 함께 둘러보고, 연구소의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었습니다. “같은 곳을 바라보는 사람들을 만나 마음이 놓인다”라고 말하는 구성원도 있었습니다. 마주하며 나눈 대화 속에서 녹색전환연구소는 다시 한번 힘을 얻었습니다. 새로운 출발선에 선 우리 연구소에 보내 주신 관심과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기후민주주의자들이 바라는 대한민국: 기후정치바람, 18,000명 기후위기 인식조사 발표 집담회 (5/7)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기후정치바람>은 전국 17개 광역시도별 시민 18,000명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국민 인식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기후위기 대응과 민주주의라는 두 가치를 함께 지향하는 ‘기후민주주의자’를 탐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어 열린 집담회에서는 시민들의 기후정책에 대한 인식과 기대를 공유하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 정부가 지향해야 할 기후정책 방향을 함께 논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