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2023년 11월의 녹색전환연구소 소식 전해드립니다.
11월, 녹색전환연구소와 함께할 구성원을 찾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 드립니다.
또한, 11월 중순 외부기관들과 협업해 다양한 논의의 장을 마련했으니, 함께 만나 이야기 나눌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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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전환연구소에서 함께 일할 분을 찾습니다! (~11/26)
2013년에 창립된 녹색전환연구소는 기후위기 시대에 국가, 지역, 경제, 삶의 전환을 연구하는 민간 연구소 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이를 위한 정책 개발, 입법 지원, 담론 확산, 참여 확대 등을 하고 있습니다. 함께 즐겁게 연구하고 일할 동료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운영팀, 지역전환팀, 경제전환팀 모두 열려있으니 많이 소문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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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전환, 한국은 어디쯤 와있나?> 토론회 개최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독일 사회의 에너지 전환은 위기에 처했을까요? 독일의 대표적 기후 싱크탱크인 아고라 에네르기벤데의 연구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로, 독일의 탄소중립 정책 현황을 들어봅니다. 이를 통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탄소중립의 전략으로 에너지 전환 과제를 고민하고자 합니다.
- 일시: 2023년 11월 15일 (수) 오후 2시 - 5시
- 장소: 정동 프란체스코회관 22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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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2023 민주주의랩 컨퍼런스 : 위기의 시대, 담대한 전환> 세션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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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30 미리 가본 한국사회 - 기후위기, 인구위기, 생태위기는 세상을 어떻게 뒤흔들까? 우리의 해법은?
최근 우리 시대는 복합위기의 시대입니다. 한국사회의 가장 큰 위기인 기후, 인구, 생태 문제를 합께 살펴보면서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 일시: 2023년 11월 17일 (금) 오후 7시
- 장소: 노무현시민센터 다목적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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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에너지와 농촌 농담회: 농촌과 에너지 전환 (영농형 태양광 중심으로)
영농형 태양광은 농촌사회의 에너지 전환 수단일 뿐 아니라, 많은 사회적 갈등을 일으킨 농촌형 태양광의 문제를 극복할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농업 생산량 유지, 경제성 등 해결할 문제가 다수 존재합니다.
농촌 에너지전환과 관련한 이해관계자들과 열린 토론을 통해 우리가 가야할 길을 치열하게 논의하고, 방향을 설계합니다.
- 일시: 2023년 11월 17일 (금) 오후 2시
- 장소: 노무현시민센터 다들려 강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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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겨울 난방비 걱정 덜하고 살 수 있는 도시계획 어디 없을까? - 탄소중립 도시를 위한 주거와 도시계획의 방법
기후위기가 요구하는 탄소중립은 도시 차원에서 건물과 교통, 도시 계획의 수립과 운영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도시 전략을 요구합니다. 탄소중립 도시를 위한 주거와 도시계획 측면의 전략을 다양한 전문가들과 함께 논의합니다.
- 일시: 2023년 11월 17일 (금) 오후 5시
- 장소: 노무현시민센터 다들려 강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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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전환연구소가 발행한 칼럼과 구성원 인터뷰가 실린 기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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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전환을 한다고요?] 녹색일자리를 지역에서 만든다면: 세종시에서의 녹색일자리를 생각한다
“저출산·고령화 시대, 기후위기의 상황에 인구 증가와 성장을 목표로 하는 도시 비전은 비현실에 가깝다. 세종시의 경우 계획형 행정도시와 기존의 읍면지역 간의 불균형은 더욱 심화하고 있으며, 도심 지역의 상가 공실률이 60%에 달하는 등 ‘균형’을 고려하지 않은 성장의 부작용을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지방에서 살고 있는 시민에게 필요한 것은 풍선처럼 계속 커질 것이라는 도시확장이 아니라, 현실에 두 발을 딛은 일자리, 교통, 환경, 복지, 교육 등이 포함된 지속 가능한 도시계획이다.” (이상희, 녹색전환객원연구원(천안YMCA 활동가)) |
[오늘을 생각한다] 사과·배·감을 잃은 계절
“기후변화로 인한 잦은 비와 태풍 그리고 병충해의 증가로 이를 방제하기 위한 화학농약과 비료의 사용도 증가하고 있다. 화학농약과 비료를 생산할 때 화석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탄소 배출량이 늘어난다. 이것이 또 기후변화를 심화시킨다. 악순환의 고리다.
기후로 인한 피해가 워낙 크다 보니, 비닐하우스를 설치해 전기로 작물을 키우는 사례가 많아진다. 아직은 농업용 전기요금이 저렴해서다. 전기요금이 현실화되거나 다른 외부 요인으로 급상승했을 때, 갑작스러운 에너지 비용 증가로 인한 부담은 농민들에게 또 다른 상흔을 남길 것이다.” (지현영, 녹색전환연구소 변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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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로운 경제] 불평등-기후 위기의 교차, 상호교차적 사회·생태정책의 필요성
"다시말해 시민 유권자들의 관점에서 노동정치와 녹색정치가 별개로 가서는 미래사회를 열 수 없고, 당장의 심각한 불평등과 기후위기를 해결하기 어렵다는 것을 공유해야 한다는 것이다. ”불평등 위기와 기후위기는 따로 풀리지 않는다“는 점을 더 많은 시민들, 더 많은 유권자들과 공감하게 될 때, 그렇다면 노동정치와 녹색정치는 어떤 식으로든 협력해야 한다는 점을 인정받게 되지 않을까?" (김병권, 녹색전환연구소 자문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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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예고된 미래’ 우리 옆의 녹색일자리
"고이지선 녹색전환연구소 연구원은 교통 분야의 녹색 정책이 주로 ‘전기차 보조금’에 치중되어 있는 현실이 달라져야 한다고 말한다. “전기차 보조금도 결국은 승용차를 타도록 유도하는 것과 같다. 이제는 승용차가 아니라 대중교통을 이용하자는 메시지가 필요하다. 버스공영제를 하자고 하면 예산이 없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유류세 같은 세원을 대중교통 기금 등을 조성하는 데 쓸 수 있도록 재정구조를 바꿀 수 있다.”" |
[인터뷰]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소장 인터뷰
“기후위기 대응이 한국 사회에서 우선 의제가 되기 위해선, 중요한 선거 시기에 쟁점이 되어야 하고, 유권자들이 정당과 정치인들의 기후위기 대응 여부를 중심으로 결집하고, 기후 관련 공약에 따라 표를 던질 수 있어야 할 겁니다. 매해 강도를 더해가는 기후재난이 발생할 때만 일시적으로 재난 자체에 집중할 것이 아니라, 이것이 기후위기이며, 그에 따라 적응과 감축, 에너지전환이 연결되어야 한다는 해법을 우리 사회가 깊이 있게 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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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전환연구소가 개최했거나 구성원이 참여한 행사를 다룬 기사를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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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한겨레-부산 국제심포지엄 “생명 파괴 살상무기에 ‘녹색’ 이름이라니…”
"배보람 녹색전환연구소 팀장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한국이 새로운 지역산업의 일환으로 방위산업을 채택했다. 대표적인 곳이 창원”이라며 “특히, 무기를 전기화하는 등 무기체계를 탄소중립화하고 있다고 강조하는데, 군축 문제를 이런 방식으로 접근하는 게 맞는지 고민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전문 읽기) |
‘포항 환경포럼’서 탄소 중립 실천 방향 모색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장은 ‘탄소 중립 도시 포항 조성을 위한 실천 방향 모색 및 제언’을 주제로 한 기조 발표에서 현재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국외 탄소 중립 정책 공유를 통한 탄소 중립 실천 방향을 제언했다." (전문 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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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연결된 세상, 모든 무기를 버리는 것이 최고의 안보"
"두 번째 발제는 '탈핵과 에너지 전환'에 대해 이상헌 교수(한신대, 녹색전환연구소 이사장)가 이어갔다. 그는 “핵발전은 기후위기의 대안이 될 수 없다”고 단언하고, 현실적으로 핵발전 건설과 운영에 필요한 기간은 기후위기 대응 시나리오를 따라갈 수 없으며, 문제는 현재 쓰는 에너지를 핵발전 생산으로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에너지 사용 총량을 줄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문 읽기) |
"AI 기후테크, 수출로 먹고 살았던 한국에 새로운 기회"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장은 “각국은 탄소중립 로드맵에 따라 산업정책을 새로 짜고 보호무역을 통해 공급망을 재편하고 있다”며 “다자주의 자유무역 시대가 끝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전문 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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