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회원 여러분, 2023년 7월의 전환소식 전해드립니다.
이번 달 [전환소식]은 이전 개소식에 참석 해주신 분들께 보내는 이상헌 소장님의 환영 인사와 감사 메시지를 전합니다. 다시 한 번 녹색전환연구소의 새로운 출발에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언론이 본 녹색전환연구소] 는 <2023 경향포럼>에 참석한 이유진 부소장님 소식입니다. 1.5도 특별보고서가 나온지 벌써 5년이 지났습니다.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나요?
첫 번째 [칼럼]은 녹색전환연구소의 민중의소리 정기 기고인 [녹색전환을 한다고요?]입니다. 장윤석 연구원의 '자동차 위험사회에서 녹색전환이라는 등불' 이라는 제목으로 녹색교통 전환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이야기 합니다.
두 번째 [칼럼]은 [프레시안] 기고 기사입니다. '복지, 기후와 손잡을 수 있을까' 라는 제목으로 복지-성장-전환 트릴레마에 대해서 녹색전환연구소 자문위원이신 김병권 님이 작성해주셨습니다.
세 번째 [칼럼]은 '전자신문'에 지현영 전략책임이 기고한 [ESG 칼럼] 입니다. '플라스틱 국제협약' 어디까지 진행되고 있으며, 한국은 어떻게 준비하고 있을까요?
마지막으로 연구소가 알차게 준비하는 [연구소 행사]를 안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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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전환연구소의 새로운 출발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는 기후위기의 시대,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의 경제와 생활양식을 제시해야 하는 사명을 띠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저희는 부족하나마 지역 녹색일자리, 그린워싱을 방지하기 위한 기업감시, 농업 분야 탄소저감 방안, 지자체 탄소중립 정책 등과 같이 저희가 할 수 있는 분야에서 새로운 경제의 틀을 제시하고자 애쓰고 있습니다.
우리 연구원들을 비롯해서 여러 분들이 이를 위해 노력해왔고, 또 많은 분들이 후원해주시면서 격려해주고 계십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지금까지 10년을 저희는 우직하게 달려왔습니다. 다가오는 새로운 10년은 이보다 더 풍요롭고
여유로우며 행복한 결실을 여러분들과 함께 나눌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바라마지 않습니다." - 이상헌 소장 인사말
지난 금요일 저녁, 풀빛 가득한 녹색전환연구소의 새로운 공간에서 따뜻한 마음과 즐거운 활기를 나누어주시어 깊이 감사드립니다. 한국사회의 진정한 녹색전환을 위해 단단한 길을 만드는 녹색전환연구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환대와 우애로 앞으로도 꼭 함께 해주십시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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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8일 이유진 부소장은 <2023 경향포럼>에서 '기후변화와 탈성장의 시대 - 1.5도 삶의 조건' 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습니다. <2023 경향포럼>에는 세계적인 사상가 반다나 시바, 젊은 탈성장 학자인 사이토 고헤이, '저렴한 것들의 세계사'의 저자 라즈 파탈을 비롯해 다양한 기후 학자와 활동가들이 참석했습니다.
"1.5도 특별보고서가 나온 게 2018년입니다. 5년이 지난 지금, 우리는 뭘 하고 있나요.”
"‘지구온난화 1.5도 특별보고서’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가 2018년 만장일치로 채택한 보고서다. 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1.5도로 제한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부소장은 28일 <2023 경향포럼>에서 ‘행동’을 촉구했다. ‘기후변화와 탈성장시대-1.5도 삶의 조건’을 주제로 연단에 선 이 부소장은 세계 주요 국가들이 ‘탄소중립’을 목표로 선언하기는 했지만 실질적 행동에 나선 것은 사실상 없다고 꼬집었다." (사진: 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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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전환을 한다고요?] 자동차 위험 사회에서 녹색전환이라는 등불
"이런 현실에서 눈여겨봐야 할 사례가 있다. 미국의 자동차 도시 디트로이트다. 디트로이트는 1958년 자동차 공장이 문을 닫은 후 인구가 185만 명에서 71만 명으로 반토막 나고, 빈집이 7만 8000여 채에 이르며, 부채 180억 달러 파산신청 등으로 미국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에 선정되는 등 급속도로 붕괴를 겪었다. 나락으로 떨어진 채 30년이 넘는 시간을 흘려보낸 디트로이트도 지금은 전환을 위해 한 발자국씩 걸음을 옮기고 있다. ‘더 작은 도시가 되더라도 깨끗하고 친환경 도시’를 모토로 도시재생 TFT를 구성하여, 경기가 살아나기만을 바라며 손놓고 있는 것이 아니라 빈집을 철거해 녹지를 늘리고, 도시농업을 확산해 자급자족 지역 경제를 살려가고 있다. 기후위기 시대의 한복판에서 우리 사회는 어느 경로로 걷게 될까." (장윤석, 녹색전환연구소 연구원) |
[프레시안]
복지, 기후와 손잡을 수 있을까?
"우주의 물질세계에서도 특정하게 힘의 균형을 이루고 있는 궤도를 이탈하려면 막대한 추가적인 힘의 작용이 필요한 것처럼, 기존 궤도에서 이탈하는 것은 늘 어렵다. 그런데 이 대목에서 한 가지 던져야 할 질문이 하나 있다. 이제 우리는 과거처럼 고성장을 하고 싶다고 할 수는 있는가? 10%성장을 했던 아득한 과거는 물론이고 3%성장률을 기록했던 2010년대도 어느덧 지나갔으며, 올해 성장률 예상치 1.5%가 말해주는 것처럼, 한국도 이제 1%수준의 성장, 또는 제로성장에 수렴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지속적인 고성장이 이제 더 이상 원한다고 가능하지 않다는 것을 받아들인다면, 지금이야말로 성장 없이도 지속가능한 복지, 복지와 생태가 선순환 되는 미래를 기획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김병권, 녹색전환연구소 자문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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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칼럼}
플라스틱 국제협약, 파리협정 반면교사해야
"일관되지 못한 국내정책이나 안일한 방향으로, 기업의 설비 투자와 인프라 전환이 늦어질 경우 우리 기업과 사회는 그만큼 뒤쳐지고 위기에 놓이게 될 것이다. 플라스틱 대전환기를 목전에 두고 퍼스트 무버는 못되더라도, 패스트 팔로워는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지현영, 녹색전환연구소 전략책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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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전환연구소는 지난 8개월간 광주, 충청남도, 전라남도, 경기도를 대상으로 한 녹색일자리 연구를 진행하였습니다. 6~7월 동안 해당지역에서 관련 포럼 및 토론회를 진행합니다.
<녹색일자리 포럼 -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역 녹색일자리 창출 방안 (남)>
세 번째 <녹색일자리 포럼>은 전라남도에서 열립니다. 녹색전환연구소와 전라남도의회, 사)목포환경운동연합, 목포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주최 합니다. 7월 14일(금), 전남여성가족재단 204호에서 열립니다.
일시: 2023년 7월 14일(금), 오후 2시~4시 30분
장소: 전남여성가족재단 204호 강의실(전라남도 무안군 삼향읍 어진누리길 30)
*현장 녹화 후 녹색전환연구소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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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탄소중립을 위한 비재무공시 현황과 개선방안 토론회
기업의 탄소중립이 전세계 공급망 안에서 중요한 원칙으로 등장하며 기후공시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미국과 유럽연합 등에서 기업의 기후공시 표준이 발표되고 제품 생산 과정에서 탄소중립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국내 기업의 탄소중립을 위한 비재무 공시의 현황과 개선방안을 점검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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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일자리 포럼 <경기도>
- 일시 : 2023년 7월 21일(금) 오후 2시~4시 20분
- 장소 : 경기도의회 중회의실
- 공동주최 : 녹색전환연구소, 경기도의회 탄소중립 연구포럼, 경기시민발전협동조합협의회, 기후위기경기비상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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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가 녹색사회로 바뀌어가기 위해 여러분이 하실 수 있는 소중한 일 중 한 가지는 녹색전환연구소를 후원하는 일입니다. 지금 연구소는 매월 소액을 기부하는 소중한 회원님 및 후원자님들의 후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녹색가치의 실현과 녹색전환을 위해 여러분의 성원을 보태주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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